경제 지식

러브버그는 어디서 왔을까? 러브버그 퇴치 방법은?

LazzzyCat 2024. 6. 25. 23:11

서울시의 러브버그 그림, 이렇게 귀여우면 안죽였을지도?

 

1. 러브버그의 진짜 이름은 우단털파리속이다.

 

 

2. 파리의 한 종류로 다른 이름은 사랑벌레, 신혼파리, 쌍두벌레라고도 불린다.

 

 

3. 성충이 된 이후 암수가 함께 붙어 다니면서 비행하거나 먹이를 먹고 밤에는 짝짓기를 한다.

 

 

4. 러브버그는 익충이라고도 하는데 낙엽이나 한해살이 식물 등이 썩기 전에 먹어치우고 식물의 수분을 돕기 때문이다.

 

 

5. 러브버그는 29~30도 정도 되는 온도에 다습한 곳을 좋아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기온 특성상 7월초, 장마가 지나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6. 성충의 크기는 1.5cm, 큰 개체가 암컷으로 2 ~ 3일동안 비행을 하며 짝짓기를 한 후 작은 개체인 수컷은 죽는다.

 

 

7. 반면 암컷의 경우 3~4일 정도 더 살면서 알을 낳고 죽는다.

 

 

8. 이러한 러브버그를 없애는 방법은 물을 뿌리는 것인데 러브버그 자체가 비행 시 힘이 없기 때문에 물만 뿌려도 금방 죽기 때문이다.

 

9. 살충제는 오히려 다른 동식물에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10. 또한 밝은 옷을 입지 말고 어두운 옷을 입어야한다.

 

 

11. 러브버그가 자동차를 좋아하는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주식인 썩은 식물에서 나오는 가스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12. 자동차나 페인트에 붙어서 죽으면 산성물질이 나와서 도장이 벗겨지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13. 러브버그는 주로 중국 남부, 대만 등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한다.

 

 

14. 우리나라의 경우 5~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기후 역시 아열대성으로 바뀌기 때문에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15 또한 도심의 경우 경쟁자나 포식자 등이 필요한데 이미 종 다양성이 무너졌기 때문에 개체수를 막을 방법이 없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