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

넷플릭스 추천 영화 프리즈너스 - 납치 후 남겨진 사람들

1. 영화를 보기 전에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프리즈너스입니다. 2013년에 나온 영화로 휴 잭맨과 제이크 질렌할이 나온 영화입니다. 휴 잭맨은 '울버린'으로 유명한 배우이니까 잘 아실 것 같아요. 또, 제이크 질렌할 역시 '투마로우'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같은 영화에 나오면서 잘 알려진 배우죠. 저는 휴 잭맨의 영화 중 하나인 '로건'을 최근에 봤었는데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어벤져스 : 엔드 게임'에서 마지막에 '아이언맨'이 핑거 스냅을 할 때의 감정과 '로건'에서 '울버린'이 자신의 딸을 위해 희생할 때의 감정이 비슷해서 둘 다 정말 잊을 수 없는 명작면이었던 것 같아요. 또한, 제이크 질렌할 역시 최근에 찍었던 '스파이더맨'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 다르게 약간 비열한? 연기를 잘해서 ..

리뷰/영화 2021.09.03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은 영원하다

1. 영화보기 전에 알면 좋은 내용들(스포일러 X)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차태현, 전지현을 주인공으로 해서 2001년에 나온 영화다. 영화 내내 주인공 '견우'의 목소리가 나래이션으로 나오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는 원작을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써 원래 1999년, 한 네티즌이 PC통신 나우누리 유머란에 작성한 글이 이렇게 영화화가 됐다. 그에 걸맞게 약간은 옛날에 쓰는 인터넷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지금에서 돌이켜보면 '전지현', '차태현'이라는 엄청난 배우들이 등장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겠지만 당시의 둘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원작의 유명세와 그것을 잘 영화화하여서 흥행에 성공했다. 당시 개봉했던 영화는 '혹성탈출', '쥬라기 공원 3'등 쟁쟁한 영화였는데도 이 영화들을 모두 ..

리뷰/영화 2021.08.30

미쓰백(2018)

별점과 생각들 ★★★★☆ 영화 내내 보는 게 힘들었다. 특히 지은(김시아 역)이가 학대를 받는 장면은 너무 괴로워서 영화를 몇 번 멈췄다. 그러나 보고싶지 않은 사건들을 똑똑히 바라보고 경각심을 갖는 것이 감독이 하고자 하는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영화 안에서 계속 나오는 방관자들과 같은 입장이 되는 것 같아서 힘들지만 끝까지 시청했다. 백상아(한지민 역)과 지은(김시아 역)이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좋았고 여운이 남았다. 걱정됐던 건, 강도 높은 연기에 어린 김시아 님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지 않을까? 에 대한 걱정이었다. 다행히 정신상담을 충분히 받고 영화를 찍었다니 다행이다. 특히, 영화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앞으로 많은 영화에서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리뷰/영화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