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과 생각들 ★★★★☆ 영화 내내 보는 게 힘들었다. 특히 지은(김시아 역)이가 학대를 받는 장면은 너무 괴로워서 영화를 몇 번 멈췄다. 그러나 보고싶지 않은 사건들을 똑똑히 바라보고 경각심을 갖는 것이 감독이 하고자 하는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영화 안에서 계속 나오는 방관자들과 같은 입장이 되는 것 같아서 힘들지만 끝까지 시청했다. 백상아(한지민 역)과 지은(김시아 역)이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좋았고 여운이 남았다. 걱정됐던 건, 강도 높은 연기에 어린 김시아 님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지 않을까? 에 대한 걱정이었다. 다행히 정신상담을 충분히 받고 영화를 찍었다니 다행이다. 특히, 영화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앞으로 많은 영화에서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