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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산토리니로 가는 방법은?

LazzzyCat 2024. 7. 23. 00:40

 

저번 포스팅에서는 여행일정을 큰 틀에서 짜보았었다.

 

이번 여행의 목표는 터키와 그리스의 적절한 조화이다. 그말은 터키도 중요하지만 그리스 역시 중요하다는 것!

 

하지만.. 시간 관계상 그리스의 주요 포인트만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다.

 

3일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선택한 곳은 산토리니와 아테네였다.

 

 

그리스의 많은 여행지 중 산토리니를 선택한 이유는 가장 먼저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리스를 잘 몰라도 산토리니는 한 번쯤 들어봤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터키에서 아테네로 넘어가야하는데 그 사이에 산토리니를 넣어야한다. 우리의 IN은 이스탄불이지만 OUT은 아테네였기 때문이다.

 

산토리니는 섬이다. 그리스와 튀르키예 사이에 있는 섬인데 신기하게 공항도 있다.

 

 

산토리니를 가야하기 때문에 기차와 버스는 이용할 수 없고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비행기와 페리이다.

 

  • 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
    • 이스탄불 -> 아테네 -> 산토리니
    • 이스탄불 -> 산토리니

이스탄불에서 산토리니로 가는 직항 항공편이 있다. 있긴 있는데.. 비싸다. 우리가 가려는 날만 해도 십만 원 단위였기 때문에 패스.

 

이스탄불에서 아테네를 거쳐 산토리니를 가는 방법 역시 있다. 있긴 있는데.. 이것도 비싸다. 아테네에서 산토리니는 저렴하게 갈 수 있지만 이스탄불에서 아테네는 소요시간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몇 배 비싸다.

 

  • 페리를 타고 가는 방법
    • 보드룸(터키) -> 코스섬(터키) -> 산토리니
    • 페티예(터키) -> 로도스 (터키) -> 산토리니

페리를 타고 산토리니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보드룸에서 코스섬을 지나 산토리니로 가는 경로이다. 하지만 우리는 페티예에서 출발해서 로도스섬을 지나 산토리니로 가기로 정했다.

 

페티예가 너무 이쁜 휴양지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로도스섬 역시 구경할게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이다.

페티예 나비협곡, 나무위키

우리는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에.. 지중해 바다를 한 번 느껴보고 싶어서 파묵칼레를 포기하고 페티예를 넣어 휴양을 즐기기로 했다.

 

정했으니 이제 남은 건 예약! 다음 포스팅에서는 예약과정에 대해 작성해야겠다.